세종시의 한 한글사랑 동아리가 '한글 경조사 봉투'를 직접 만들어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올해 고려대 세종캠퍼스 '한글사랑도시 세종사업단'의 보조사업으로 운영 중인 한글사랑 동아리는 최근 어려운 한자 대신 이해하기 쉽고 사용하기도 편리한 한글 표기 경조사 봉투를 제작했다. 이 봉투는 결혼, 근조, 용돈, 감사 등 4종으로, 1종당 1천장씩 모두 4천장을 제작해 시청 민원실과 조치원청사, 보람동·아름동·도담동·종촌동·새롬동·고운동·다정동·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등에 배포됐다. 중·고등부, 대학·청년부, 일반부, 다문화부 등 25명으로 구성된 한글사랑 동아리는 지난달 초 열린 '한글사랑도시 세종 비전 선포식' 때 한글사랑 고취와 진흥 방안을 제안해 주목받았다. 세종시에서 처음 열린 올해 한글날 경축식에도 세종시민 대표로 참석해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을 했다. 전국 화훼·플라워 업체 정보보기 동아리 관계자는 "한자에 익숙지 않은 어린이를 비롯한 시민들이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사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 SNS일보 전정훈 기자 ]
최근 유튜브 채널 ‘Ripple_S’에서 ‘흔해 빠진 햄버거에 질렸을 때’라는 제목을 영상을 통해 메이저 브랜드 이외의 버거를 리뷰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공개한 브랜드 버거는 ‘노브랜드 시그니처 버거’, ‘이삭 시그니처 버거’, ‘쉑쉑 쉑버거’, ‘모스 시그니처 치킨 버거’였다. 첫 번째 노브랜드 시그니처 버거는 가성비 최강이라는 브랜드 평판답게 가격 대비 맛이 보장되어 10대들이 먹기 조다는 의견이 줄을 이었다. 특히 영상에 등장한 패널들은 “패티가 좀 특이하다. 진짜 고기 같다”, “불 맛이 살짝 느껴지는 그래서 맛있다” 등의 긍정적인 의견을 냈지만 소스가 느끼하는 다소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다. 이삭 시그니처 버거는 포장부터 남달랐다. 깔끔한 박스형 패키지에 먹음직스럽게 포장되어 있는 버거는 시식 전부터 호평을 쏟아내게 만들었다. 맛에 관해서 한 패널은 “이삭 토스트 먹는데 정말 좋았던 점이 양상추다”라며 “(버거도 마찬가지로) 버거도 샌드위치의 느낌이 나는 양상추 식감이 좋다”라며 이삭만의 장점을 잘 살린 버거에 긍정적인 의견을 냈다. 나와 가까운 이삭토스트 매장 찾아보기 미국 3대 버거로 통하는 쉑쉑 버거답게 6명의 패널 모두 쉑버거에선…
'온라인으로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미래를 만나 보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2021 대한민국 식품대전(이하 식품대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식품대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미래를 맛보다’를 주제로, 전통식품에서 첨단 식품기술(푸드테크)까지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크게 온라인 전시관과 온라인 강연·토론(콘퍼런스), 구매자(바이어) 상담회 등이 운영된다. 먼저 온라인 전시관은 ‘식품기업 홍보관’, ‘식품정책 홍보관’, ‘유관기관 홍보관’, ‘푸드테크 특별관’으로 구성된다. 온라인 강연·토론관(콘퍼런스)에서는 식품·외식 분야 전문가, 업계,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위드 코로나 시대 식품산업의 변화와 전망’, ‘미래의 먹거리’ 등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회를 진행한다. 참여 중소식품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구매자(바이어) 상담회를 개최하고, 온라인 판매망과 연계한 판촉전도 진행한다. 한편 21일에는 식품·외식 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식품·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
120만 누리꾼을 사로잡은 실전 자취 요리는 무엇일까? 최근 유튜브 채널 ‘집나간아들 Runaway Son’에서는 맥주를 활용한 달걀 장조림을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영상 업로드 3일 만에 조회 수 120만 회를 돌파했다. 해당 채널 구독자가 30만 명이 안 되는 것을 고려했을 때, 대단한 인기이다. 맛있는 우리 동네 반찬 가게 모아보기 재료로는 달걀 10~15알과 맥주 500mL, 진간장, 설탕, 굴 소스, 쪽파, 청양고추 또는 말린 고추가 필요하다. 취향에 따라 월계수 잎을 사용할 수도 있다. 요리법은 간단하다. 14분 정도 삶은 달걀에 모든 재료를 차례로 넣고 30분간 중간 불로 조리해 주면 된다. 쪽파만 마지막 단계에 뿌려준다. 유튜버는 “30분간 조리해도 알코올이 100% 다 날아가진 않기 때문에 어린아이나 술을 못 드시는 분들은 주의하라”라고 당부를 남겼다. 영상을 본 누리꾼은 “많이 복잡하지 않아서 해볼만 하다. 자취생한테 딱이다”라고 시청 소감을 남겼다. [ SNS일보 오하니 기자 ]
아파트 단지에서는 이따금 찾아오는 갈치 트럭을 만날 수 있다. 귀한 제주산 갈치를 저렴하게 판매해, 인기가 높은 편이다. 동시에 너무 저렴한 가격 때문에 품질을 의심하는 눈초리도 적지 않다. 이 가운데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입질의 추억’(본명 김지민)에서 직접 품질 검증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김지민은 길을 걷다 우연히 갈치 트럭을 발견해, 서둘러 달려갔다. 흔히 ‘제주산 은갈치 한 박스 만 원’이라고 광고를 하지만, 실제 가격대는 만원부터 2만 원까지 다양했다. 그는 중간 가격대인 5마리에 1만 5천 원짜리 상품을 구매했다. 마리당 3천 원꼴이다. 확인 결과, 은갈치는 맞았다. 그는 “제주산이 맞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원산지 허위 표기 시 처벌 수위가 높기 때문이다.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김지민은 “하물며 트럭에 제주산이라고 써 붙여 놓고 판매하는데, 일본산을 판매하겠냐. 그럴 확률은 희박하다”라고 단언했다. 이어 "8월부터 10월까지 제주도에서 갈치가 많이 잡히는 탓에 가격이 저렴할 뿐"이라고 설명했다. 겨울부터 봄에는 트럭에서 생물 갈치 판매를 찾아볼 수 없는 것도 마찬가지 이유이다.…
국가건강검진 내 영유아 구강검진 횟수가 추가된다. 보건복지부는 영유아 구강검진을 ‘현행 3회’에서 생후 30~41개월 내 구강검진 1회를 신설해 ‘총 4회’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국가건강검진 내 영유아 구강검진을 생후 18∼29개월(1차), 42∼53개월(2차), 54~65개월(3차) 등 구간별로 총 3회 실시하고 있다. 이때 1차(18개월) 검진 후 2차(42개월) 검진을 실시하기 전, 치아우식증이 증가하고 이 시기에 유치열이 완성되는 점을 고려해 30~41개월 검진을 추가할 계획이다. 30~41개월 구강검진이 추가되면 해당 시기의 영유아는 지정된 구강검진 기관을 통해 검진받을 수 있다. 가까운 우리 동네 치과 모아보기 거주지와 관계없이 지정된 검진 기관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다. 기관은 공단 누리집( http://nhis.or.kr)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영유아 구강검진 추가 실시는 2022년 상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으로, 보건복지부는 국가건강검진 내 구강검진 개선안과 함께 관련 시스템 보완 및 고시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준비할 방침이다. [ SNS일보 이준석 기자 ]
명절 상차림 50년 노하우가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윤이련] 50년 요리비결’에서는 명절 접대 요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유튜버가 첫 번째로 소개한 요리는 ‘오방색 양배추 샐러드’였다. 양배추에 파프리카와 오이, 당근 등 고명 채소를 올려 먹는 샐러드다. 사과 채는 먹기 직전에 올리면 된다. 소스도 직접 만들 수 있다. 마요네즈가 연핑크 색이 되도록 토마토케첩을 살짝 넣고 식초와 설탕을 조금 넣으면 된다. 땅콩 분태 가루는 듬뿍 넣어주는 게 좋다. 두 번째로 보여준 ‘도라지 더덕무침’은 명절 밑반찬으로도 추천했다. 도라지, 더덕과 함께 마늘종 대를 넣으면 양도 늘리고 풍성한 맛을 구현해 낼 수 있다. 솜씨 좋은 우리 동네 반찬가게 실시간 모아보기 마지막으로 공개한 레시피는 ‘김 장아찌’이다. 오래된 김을 굽고 특제 양념을 묻혀주면 된다. 참기름 한 숟가락을 뿌려주면, 맛이 더 깊어진다. 영상을 본 누리꾼은 “이번 추석에 무슨 반찬을 해야 고민했는데 정말 고맙다. 당장 따라 해 봐야겠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 SNS일보 이준석 기자 ]
한국화학연구원은 인기 먹방(먹는 방송) 유튜버 쯔양과 함께 촬영한 식생활 속 화학 이야기 영상 '맛있는 화학'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전국 맛집 실시간 찾아보기 영상은 화학연 연구원과 쯔양이 캠핑에서 고기를 구워 먹으며 음식과 요리 속에 담긴 화학적 원리를 '먹방' 토크쇼를 통해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삼겹살을 구울 때 소금을 뿌리면 맛있는 이유, 볶음밥 속 기름의 화학 이야기, 된장찌개의 장 이야기, 냉면의 새콤한 맛을 살리는 식초 이야기, 디저트로 먹는 마카롱의 설탕 이야기 등 5편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화학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 SNS일보 김순태 기자 ]
웹드라마 제작사 플레이리스트는 새 드라마 '팽'이 유튜브 공식 채널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왓챠에서 동시 공개된다고 밝혔다. '팽'은 30대를 맞아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려는 고사리(윤소희 분)와 그 앞에 등장한 네 명의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전국 연기학원 실시간 찾아보기 제작진은 "윤소희가 한층 깊어진 연기 내공으로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고 있는 고사리의 이야기를 다채롭게 그려냈다. 고사리와 개성 넘치는 남자 4명의 각기 다른 매력을 더해 매력적인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드라마는 다음달 7일 오후 7시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 및 왓챠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다. [ SNS일보 양진우 기자 ]
유튜브 채널 ‘비디오머그’에서 비운의 세대로 불리는 02년생들과 진행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초등학교 입학 당시 신종 인플루엔자, 중학교 입학 때는 메르스, 고등학교 때는 괜찮나 싶었지만 자유학기제와 수능 개편, 대학 때는 코로나 사태까지. 무엇 하나 순탄치 않은 세대가 바로 02년생 들이다. 신종 인플루엔자와 메르스 당시 자가 격리와 학교 휴학을 겪어온 이들은 그때 상황을 회상하며 이미 전염병에 대한 심각성을 느꼈다고 전했다.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바뀐 교육제도는 ‘시범’이라는 명목하에 혼란스러운 학창 시절을 경험하게 했다며 “우리는 다 애매했어 그냥”이라 말해 씁쓸함을 자아냈다. 특히 개편과 동시에 코로나 사태까지 겹친 수능에 관해서는 “이거는 애매함의 끝판왕이다”이라며 “교육과정은 개편되었는데 수능은 그대로”라 말하며 탄식을 내질렀다. 가까운 영어학원 실시간 찾아보기 이어 다른 학생은 “수능 내용은 같은데 방식은 또 다른 방식이었다”라고 말하며 내신 수업 당시 혼란스러웠다고 경험을 덧붙였다. 또한 대학교 입학을 하고서도 친구를 쉽게 사귀지 못하고, 현재까지도 온라인으로 OT와 수업 등을 하고 있어 20살의 로망들을 포기해야만 하는 현실적인 경험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