Одна из традиций в Корее -встречать Новый Год ранним утром и для этого ежегодно люди встают рано, чтоб поспешить поприветствовать новый год. Корейский институт астрономии и космических наук объявил время заката 31 декабря 2021 года и время восхода 1 января 2022 года в основных регионах. Первый год нового года в 2022 году можно будет увидеть сначала из Докто в 7:26 утра, а также его можно будет увидеть из внутренних районов, начиная с Ульсана Ганджолгот и Бангеоджин в 7:31 утра. С другой стороны, 31 декабря 2021 года последним местом, где заходит солнце, будет Шинан Гагео-до до 17:40, а на суш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분위기가 나진 않지만, 연말은 어김없이 다가왔다. 한 해가 저물어가는 크리스마스 때 많은 이가 기대하는 것이 눈이다.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될까. 기상청 예보를 보면 강원영동과 제주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을 가능성이 있다. 강원영동은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확장해 강원에도 영향을 주는 24일과 25일 동풍이 불어 들어오면서 해기차(대기와 해수면 기온 차) 때문에 동해상에 만들어진 눈구름대가 유입돼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는 24일과 25일 오전까지는 남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다가 25일 오후부터 강원영동과 마찬가지로 대륙고기압 확장에 따른 해기차로 형성된 눈구름대가 들어오면서 눈이 오겠다. 제주에는 27일까지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호남엔 26~27일에 눈 소식이 있다. 제주 맛집·숙박·관광지 실시간 정보 모두보기 올 크리스마스는 꽤 추울 것으로 전망된다. 24일은 아침기온과 낮기온이 각각 영하 3도에서 영상 6도, 영상 3~11도로 21일과 기온이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정도지만 이후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25일은 아침기온과 낮기온이 각각 영하 1
서울에 작년보다 한 달 일찍 첫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10일 오전 6시 10분께 서울 종로구 송월동 기상관측소에서 약하게 눈이 내리는 것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기후학·통계적 일관성을 위해서 서울 첫눈은 송월동 기상관측소에 눈이 관측되는지를 기준으로 한다. 올해 서울 첫눈은 작년보다는 30일 빨랐다. 작년에는 12월 10일 서울에 첫눈이 내렸다. 평년(11월 20일)과 비교해서는 열흘 빨랐다. 분위기 좋은 서울 카페 모두보기 이날 서울 말고 수도권에도 약하게 눈이 내렸다. [ 연합뉴스 ]
9일 아침은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한 데다가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면서 초겨울 날씨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 영동지역을 뺀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북부 내륙지역 등에는 5~20㎜의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다. 전남 서부지역과 제주에는 5㎜ 안팎의 비가 오겠고 전남 동부지역과 경남 서부 내륙지역, 경북 남부 내륙지역에는 빗방울이 좀 떨어지겠다. 강원·경북북동·제주 산지와 강원 내륙지역엔 눈이 예보됐다. 강원 산지엔 눈이 3~10㎝, 나머지 지역엔 1~5㎝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산지엔 이날 대설특보가 발령될 수 있겠다. 대설특보는 주의보와 경보로 나뉘며 주의보는 '24시간 신적설(특정 시간에 내려 쌓인 눈)이 5㎝ 이상 예상될 때', 경보는 '24시간 신적설이 20㎝(산지는 30㎝)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강원 산지는 이날까지 순간풍속이 시속 90㎞에 달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기온은 전날(2.0~9.4도)보다 7~12도 떨어지며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밑으로 내려갔다. 주요도시 오전 8시 기온을 보면 서울 3.7도, 인천 3.9도, 대전 6.6도, 광주 8.6도, 대구 8
지난달은 1973년 이래 '기온이 가장 극적으로 변동한 10월'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이 5일 발표한 '10월 기후특성'에 따르면 지난달 일평균기온 표준편차는 5.1도로 전국에 기상관측망이 확충된 1973년 이후 가장 컸다. 2위와 3위는 각각 2002년(4.2도)과 1980년(4.1도)이다. 표준편차는 자료가 얼마나 분산돼있는지 나타나는 값이다. 표준편차가 클수록 자료가 평균을 중심으로 널리 퍼졌다는 의미다. 지난달 일평균기온 표준편차가 큰 이유는 상순엔 아열대고기압이 우리나라에 지속해서 영향을 주면서 일부 지역은 일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등 평년보다 따듯했다가 중순과 하순엔 차가운 대륙고기압 때문에 기온이 평년값을 밑돌았기 때문이다. 지난달 상순 강릉, 서울, 인천, 대구, 광주, 목포, 여수 등 여러 지역에서 '10월 일평균기온 역대 1위 기록'이 경신됐다. 서울의 경우 지난달 5일 일평균기온 23.6도가 역대 10월 일평균기온 가운데 제일 높은 것이었다.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은 15.1도로 작년 10월보다 1.4도 높았고 평년 10월에 견줘서는 0.8도 높았다. 제주의 경우 지난달 평균기온이 20.1도로 제주에서 기상관측이 시작된 1923년…
한국철도(코레일)가 KTX 특실이나 우등실 '할인율'이 실제와 다르다는 논란 확산에 당혹스러워하며 개선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5일 한국철도에 따르면 논란의 핵심은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승차권 예매 앱 코레일톡에 표시된 할인율과 실제 할인율에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부산까지 KTX 특실 정상 요금이 8만3천700원인데, 승객이 적은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에는 10∼30%까지 할인된다. 승객들은 코레일톡에 표시된 '30% 할인' 요금을 선택하면 5만8천600원만 내면 된다고 여기지만, 실제로는 21% 할인된 6만5천800원을 결제해야 한다. 승객 입장에서는 예상보다 7천200원을 더 지불하는 셈이다. 이런 차이가 나타나는 것은 특실요금을 구성하는 운임 5만9천800원과 부가서비스 비용 2만3천900원 가운데 운임에 대해서만 30% 할인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특실에는 견과류 간식과 안대, 생수 등이 지급된다"며 "이런 부가서비스 비용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런 구체적인 내용을 고객이 쉽게 알기는 어렵다는 것이 문제다. 이런 논란은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에 의해 지적됐다.…
서울시가 교통신호 등 공공 교통정보를 민간 내비게이션 업체를 통해 차량 운전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연말부터 시범 운영한다. 서울시는 1만명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를 보유한 카카오모빌리티와 티맵 2개사를 시범 서비스 사업자로 선정했다. 먼저 서울시가 교통신호, 도로 위험 정보, 공사 정보 등을 내비게이션 업체에 제공하면, 내비게이션 업체는 이를 활용해 이용자 위치 기반의 교통신호 잔여 시간, 교차로 적정 통과속도, 주행 경로상 보행자 신호, 도로 함몰 등 전방 돌발 상황 등을 내비게이션 이용자에게 안내한다. 운전자는 교통신호가 얼마나 남았는지, 교차로 진입 시 보행자가 지나가진 않는지, 전방에 함몰된 도로는 없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우선 올 연말 사대문 안 도심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어 내년 3월 중에 여의도, 강남, 상암동 내 도로, 양화·신촌로 등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운영 중인 22개 도로, 총 623개 교차로에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최신 스마트폰·기기 할인 구매 정보 보기 또 2024년까지 내비게이션 업체에 실시간 제공하는 교통정보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서비스 지역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해나갈 방침
중남미 엘살바도르의 MZ세대 공무원들이 서울시의 교통정책 경험과 노하우를 배운다. 서울시는 한국시간으로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0일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엘살바도르 광역수도권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온라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온라인 연수에서 엘살바도르 공공사업교통부 중간관리자와 실무자 22명에게 교통정책 수립 경험과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의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광역교통정보센터, 대중교통, 교통안전, 교통신호 등 정책 모범사례도 공유한다. 대리운전·택시 실시간 정보 모두보기 서울시는 "이번에 교육받는 엘살바도르 정부 관계자 대부분은 젊고 유능한 MZ세대로 현지 교통정책을 이끌 차세대"라면서 "우수한 정책 모범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친(親)서울 인재를 육성하고 선진 교통도시 서울의 위상을 중남미 지역에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별도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동영상 강의(현지시간 오후 1~6시)에 이어 실시간 온라인 세미나(현지시간 오후 7~10시)에 참여한다. 연수에 참여하는 엘살바도르 공공사업교
경기도는 26일 일산대교의 통행 무료화를 위해 운영사인 일산대교㈜에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하는 내용의 공익처분 통지서를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7일 낮 12시를 기해 일산대교 통행료는 모두 '0원'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현재 일산대교의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 1천200원이다. 무료화 시행 뒤 일산대교를 이용하는 차량은 요금소에서 통행료를 지급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다른 한강 다리를 이용하는 것처럼 무정차 통과하면 된다. 경기도는 공익처분에 따른 운영사나 대주주 국민연금공단 측의 불복 소송에 대비해 본안 판결이 나올 때까지 "전체 인수금액 중 일부를 선지급"하는 방식을 통해 가처분 소송 결과와 관계없이 일산대교의 항구적인 무료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공익처분은 민간투자법 제47조에 따라 사회기반시설의 효율적 운영 등 공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민자 사업자의 관리·운영권을 취소한 뒤 상응하는 보상을 해주는 것을 말한다. 이번 공익처분 통지 결정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기도지사로서 마지막으로 한 결재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는 공익처분에 따른 일산대교 측의 손실에 대해서는 정당한 보상을 할 방침이다. 보상액은 일산대교의 기대수익
현재 전 세계적인 이슈인 기후변화와 환경 오염, 그리고 지구 온난화. 그런데 약 5,600만 년 전에도 지구 온난화가 있었다? 유튜브 채널 ‘과학드림’에서 최근 팔레오세 말부터 에오세 초까지, 약 20만 년이라는 시간 동안 지구를 뜨겁게 달군 ‘팔레오세-에오세 최대온난기’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했다. 유튜버는 “이 시기는 현재 지구온난화와 비슷한 양상을 띠고 있어 기후 변화를 연구하는 많은 과학자의 주목들 받는 중이다”라고 운을 떼며 최대온난기가 왜 일어났고, 당시 생태계는 어떻게 변했으며 다시 냉각된 원인은 무엇인지 짚었다. 최대온난기 당시 지구의 평균 온도는 8°C가 높아졌으며 극지방 해수 온도는 무려 최대 20°C나 올랐다. 현재 남극해 해수의 평균 온도가 10°C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매우 높은 값이다. 이 사건의 원인으로 ‘메테인 하이드레이트’ 가설을 꼽는데, 신생대에 접어들며 온화해진 기후로 인해 극지의 얼음이 조금씩 녹았고, 그 속에 있던 온실기체 ‘메테인’이 대량으로 방출되었다는 것이다. 유튜버는 이외에도 다양한 가설들을 소개했지만, 메테인 하이드레이트 가설이 현재 과학계에서는 가장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며 이유야 어떻든 지구가 급격히 뜨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