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주요 재건축 단지가 있는 압구정·여의도·목동 아파트지구와 성수 전략정비구역 등 4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전날 열린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안건을 심의해 원안 가결했다. 이들 지역은 지난해 4월 27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이달 26일 지정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서울시가 이번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함에 따라 효력이 1년 더 연장됐다. 부동산[매물정보]플랫폼 바로가기 구체적인 대상 지역은 강남구 압구정 아파트지구 24개 단지(1.15㎢), 영등포구 여의도 아파트지구와 인근 16개 단지(0.62㎢), 양천구 목동 택지개발지구 14개 단지(2.28㎢), 성동구 성수 전략정비구역(0.53㎢) 등 모두 4.57㎢다. 지정 지역은 종전과 동일하지만, 관련 법 개정으로 거래 시 허가를 받아야 하는 토지 면적 기준이 강화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부동산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 등을 개정해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허가 대상이 되는 면적을 주거지역은 대지면적 '18㎡ 초과'에서 '6㎡ 초과'로, 상업지역은 '20㎡ 초과'에서 '15㎡ 초과'로 좁혔다. 허가제의 사각지대로 꼽힌 도심의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장애인인권센터가 시행한 '2021년 정보통신접근성 준수현황 조사'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2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인인권센터가 작년 3∼12월 웹사이트 4천868개(광역자치단체 935개, 기초자치단체 3천933개)의 웹 접근성을 조사한 결과 도봉구의 웹 접근성 준수율은 45%로 서울시 자치구 통합평균 24%를 크게 웃돌았다. 관광지·공원 등 도봉구 가볼만한 곳 모두보기 도봉구는 매년 별도 예산을 편성해 웹 접근성 향상 작업을 추진해왔다. 이동진 구청장은 "기초자치단체의 웹 접근성은 복지 지원사업과 같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가 많기에 더욱 중요하다"며 "고령자, 장애인 누구나가 쉽고 편리하게 도봉구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보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SNS일보 지동욱 기자 ]
"春天的交响曲、樱花即将迎来高潮。" 5日,在首尔恩平区佛光川,平日下午来看樱花的市民络绎不绝。 游客们观赏着沿着河边盛开的樱花,感受着春天的气息。 在樱花盛开的地方,很多市民三三两两地自拍。 新型冠状病毒路2020年以后,春季樱花庆典连续3年告吹,今年首尔市内各主要樱花景点都挤满了赏春客。 首尔市各自治区正在准备在樱花盛开的本周末开放樱花路等各种活动。 永登浦区将代表性的樱花名胜汝矣岛樱花路开放日延长至本月9日至17日。 开放时间为平日和周末晚上10点。 松坡区也将时隔3年全面开放石村湖樱花路。 松坡环路樱花出游活动也延长至10日。 恩平区将在佛光川樱花路举行"恩平之春"活动,活动将持续到9日。 可以享受以"春天"为主题展开的媒体立面等多种活动。 瑞草区将在15日之前开放良才川、汝矣岛川、盘浦川等。 CJ Foodville运营的N首尔塔为迎接樱花开花期,将举办樱花庆典。 N首尔塔入驻品牌提供10%的优惠,从入驻食品饮料设施到瞭望台都可以享受优惠。 从16日到30日,还将举办以南山为背景,可以享受多种啤酒的"View Mac Festival"。 [ Daily SNS Global Reporter Grace ]
서울시는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66선'을 뽑아 시민들에게 1일 소개했다. 이들 꽃길의 총 길이는 238.9㎞에 달한다. 영등포구 여의동·서로와 광진구 워커힐길, 금천구 벚꽃로 등 가로변 꽃길 73곳, 경춘선숲길·서울숲공원·북서울꿈의숲·서울식물원·남산·서울대공원 등 공원 내 꽃길 51곳, 한강·중랑천·성북천·안양천·청계천·양재천 등 하천변 꽃길 34곳, 강북 우이천변과 양재대로 등 녹지대 8곳 등이다. 올해는 2020년에 선정된 노선(160곳) 중 공사 시행 등으로 통행이 불편한 곳 5곳을 제외하고 11개 노선을 추가했다. 벚꽃과 무궁화가 조화로운 경관을 연출하는 은평구 창릉천변, 튤립·수선화·수국·꽃양귀비 등 다채로운 꽃구경을 할 수 있는 서울대공원 산책로, 성동구 중랑천(응봉지구·송정지구), 벚꽃이 가득한 동작구 보라매공원·도림천, 서초구 도구머리 꽃길 등이 새로 선정됐다. 서울시 내 벚꽃은 2일께 개화하기 시작해 8일께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고 시는 전했다.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66선'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story/springflowerway)와 서울의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서울시는 올해 한국프로야구 KBO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잠실야구장 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27억원을 투입해 원정팀 사용공간의 낙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관람석과 안전펜스, 전광판 시스템 등을 보수했다고 시는 전했다. 특히 원정팀 선수단 사이에서 악명 높았던 좁은 공간을 두 배 이상(총 100→232㎡) 늘려 라커룸 공간(50→72㎡)을 확대하고 사물함 33개를 설치했다. 샤워실 공간(8→36㎡)과 샤워기 개수(3→11개)도 늘리고, 식당을 동시에 18명이 식사할 수 있는 규모로 확대했다. 선수들이 치료받을 수 있는 물리치료실(16㎡)과 코치실(20㎡)도 새로 만들었다. 잠실야구장은 1982년 지어진 이래 약 40년이 흘렀지만, 그동안 원정팀을 위한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선수들의 불편이 컸다고 시는 전했다. 라커룸이 부족해 복도에서 옷을 갈아입었고 샤워실도 열악했으며 식당 공간도 협소해 여러 불편을 감내해야 했다. 이번 시설 개선은 KBO의 요청과 추신수 선수 등 미국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선수들의 쓴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고 시는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시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관람석 계단과 통로 바닥
서울도서관은 시민들이 전국 도서관의 책·자료를 가까운 도서관에서 빌려볼 수 있도록 왕복 택배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민들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국가상호대차서비스 '책바다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왕복택배비 5천200원(건당) 중 서울도서관에서 3천500원을 지원한다. 남은 1천700원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장애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출판·서점·신간 관련 정보 모두보기 작년에는 총 5천308건(1천857만9천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규모를 늘려 총 6천756건(2천364만6천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달 4일 기준 서울시 내 187개 도서관이 책을 서로 교환하는 국가상호대차협의회에 가입돼 있다. 이 도서관 소속 회원이면 '책바다' 사이트(books.nl.go.kr) 회원 가입 후 국내 다른 공공도서관 및 대학·전문도서관의 소장자료를 평소 이용하는 도서관에서 빌려볼 수 있다. 책바다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참여 도서관 목록을 확인한 뒤 해당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 SNS일보 지동욱 기자 ]
서울시는 CCTV로 전기차 충전 여부를 확인해 충전 차량의 주차요금을 자동으로 감면해주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가 개발한 '전기차 충전 주차요금 자동감면 시스템'은 전기차 충전시설에 설치된 CCTV로 전기차의 충전 시간을 판단한 후 주차 시스템에 등록된 실제 충전 정보와 대조해 자동으로 요금을 정산해준다. 가까운 주차장 실시간 정보 모두보기 시는 4월 중 세종로와 천왕역 2개 공영주차장에 자동감면 시스템을 시범 도입하고, 효과를 검토해 향후 서울 시내 모든 공영주차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관련 조례에 따라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주차구역에서 충전하는 경우 주차요금을 면제하거나 감면해주고 있다. 요금감면은 공영주차장 입구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전기차의 차량번호를 인지하고, 출차 시 주차장 출구에서 전기차 충전카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왔다. 그러나 현재 방식으로는 주차장 이용 시간과 충전 시간이 일치하는지를 확인할 수 없어 실제 충전 여부를 판단하기가 어려웠다. 게다가 충전하지 않고 주차만 하거나 충전이 끝났는데도 차량을 이동하지 않는 일부 '얌체 이용자'들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이 끊이지 않았다. [ SNS일보 지동욱 기자 ]
서울시는 청년들이 다른 지역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넥스트로컬' 사업 3기 41개 참가팀이 전국 11개 지역에서 창업에 성공했다. 24일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41개 팀 75명의 참가자는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까지 10개월간 경북 문경, 전남 나주, 충남 공주 등 전국 11개 지역을 4천367차례나 방문했을 정도로 큰 관심을 보였다. 창업·스타트업 관련 실시간 정보 모두보기 현지 농장주, 관련 기관·업체 관계자 등과 직접 만나 창업 아이템을 찾고 사업 전략을 세워 지역 특성을 살린 170종의 시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했다. '마로니에' 팀은 충남 공주 특산물 유기농 밤으로 만든 밤 앙금 디저트 '마롱허니 누가'를 내놨고 '드문' 팀은 강원도 영월의 특산 나물 곤드레로 비건 고체 클렌저를 만들었다. '고:결' 팀은 경북 문경의 옛 대장간 공간을 리모델링해 한지와 도자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해 시장 가능성을 검증한 팀도 있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강릉에서 창업한 '감자혁명' 팀이 상품성 없는 못난이 감자로 만든 생감자칩 '포파칩'은 당초 목표액을 뛰어넘는 완판 기록을 세웠다. '위로_레드로즈빈' 팀은 강원
서울시는 자치구마다 다른 음식물쓰레기 배출 기준을 통일해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배출 기준 표준안'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는 지자체 조례로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기준을 정하다 보니 자치구마다 분리배출 금지 품목 등이 달라 혼란스럽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시가 마련한 표준안은 동물 뼈·패각류 껍데기·채소 뿌리 등 재활용 설비에 고장을 일으킬 수 있는 음식물과 최종 재활용제품(퇴비·사료)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비닐류·고추씨 등은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도록 기준을 통일했다. 시는 표준안에 따라 25개 자치구에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기준을 홍보하고, 관련 조례를 개정하도록 권고해 올해 안에 서울시 전체에 공통된 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10개 자치구가 서울시 표준안을 적용해 조례 개정을 완료했다. [ SNS일보 지동욱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올해 여의도 벚꽃길을 제한적으로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구 최대 행사인 '여의도 봄꽃축제'가 지난 2020년 개장 16년 만에 전면 취소되면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벚꽃길이 열리는 것이다. 화환·화훼·꽃배달 실시간 정보 모두보기 시민들은 이달 31일부터 내달 8일까지 서강대교 남단∼의원회관 사거리 1.7㎞ 구간인 여의서로 벚꽃길을 걸을 수 있다. 개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10시, 주말 오전 8시∼오후 10시다. 벚꽃길 진·출입로는 서강대교 남단 사거리와 의원회관 사거리 두 곳이며, 한강공원에서 벚꽃길로 올라오는 통행로는 모두 차단된다. 벚꽃길 내 전동킥보드와 자전거 주행은 금지된다. 차량 운행은 30일 낮 12시부터 내달 9일 낮 12시까지 여의서로에서 전면 통제된다. 그간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벚꽃 개화 시기에 여의서로를 통제해왔으나 올해는 단계적 일상 회복 추세에 발맞춰 제한적으로 보행을 허용한다. 다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을 고려해 공식 축제를 열지는 않는다. 구는 불법 노점상과 무단 주차 등 기초질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벚꽃길의 방역소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채현일 구청장